11일 광산구 송정동 영광통사거리에서 광산구 최초의 법무법인 개소식

지역 유력인사와 주민, 동문 선후배, 법조계, 사회단체, 친구와 친지 등 대성황

[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박균택 변호사가 고향인 광주 광산구에 설립한 「법무법인 광산」의 개소식이 열렸다.

축하 방문한 고교 은사와 함께하는 박균택 변호사 모습. 광주대동고 은사인 송자섭 선생님이 박 변호사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격려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검찰 재직 중에 광주에서 근무할 때는 매년 스승의 날에 은사님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하며 스승의 은혜를 기려왔다..
축하 방문한 고교 은사와 함께하는 박균택 변호사 모습. 광주대동고 은사인 송자섭 선생님이 박 변호사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격려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검찰 재직 중에 광주에서 근무할 때는 매년 스승의 날에 은사님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하며 스승의 은혜를 기려왔다..

문재인 정부 검찰국장과 광주고검장을 지낸 박균택 변호사를 주축으로 한 「법무법인 광산」이 11일 오후 광산구 송정동 영광통사거리(광산구 송정동 791-24, 지인빌딩 2층)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개소식은 최근 이태원 참사 등을 고려해 별도의 의식행사 없이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방문하는 한분 한분과 자연스럽게 인사하며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얘기를 귀담아들으면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박균택 변호사(왼쪽)가 「법무법인 광산」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강박원 전 광주광역시의희 의장, 염동철 전 광산구바르게살기 회장, 김용채 전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 등을 영접하고 있다.
박균택 변호사(왼쪽)가 「법무법인 광산」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강박원 전 광주광역시의희 의장, 염동철 전 광산구바르게살기 회장, 김용채 전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 등을 영접하고 있다.

박균택 대표 변호사와 유보람‧노반석 변호사가 함께 설립한 「법무법인 광산」은 광주시민과 특히 광산구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로 법인 명칭도 「광산」으로 정하고 광산구 송정동에 자리 잡았다. 광산구 최초의 법무법인이다.

박 변호사는 현재 고위공직자의 주식 보유 공정성을 심사하는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회」 위원장과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의‧평화‧제도구축 분야 위원을 맡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의 유일한 외부 인사로 부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정권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

박균택 변호사의 모교인 광주 대동고 총동문회 이용표 회장 등 동문들도 「법무법인 광산」의 개소를 축하하며 박 변호사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균택 변호사의 모교인 광주 대동고 총동문회 이용표 회장 등 동문들도 「법무법인 광산」의 개소를 축하하며 박 변호사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균택 변호사는 광주 광산구 하남초(43회)와 송정중(35회), 대동고(10회), 서울대 법대(85학번)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 31회‧사법연수원 21기 출신으로 법무부 검찰국장, 정책기획단장, 형사법제과장을 거친 후 광주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지난 2020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시 추미애 장관의 인사 폭을 넓혀주기 위해 검찰을 나섰다.

한편, 박균택 변호사가 고향인 광산에서 본격적인 활동(업무)을 개시하면서, 그동안 지역 정가와 유력인사 사이에서 꾸준하게 제기됐던 총선 출마(차출)설이 설득력을 얻으며 차기 총선 광주 정치 혁신 돌풍의 근원지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무법인 광산」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왕림한 광산구 유력인사들이 박균택 변호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균택 변호사와 부인 이병희 여사, 조광수 목사, 전선영 전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인사들이 함께하고 있다.
「법무법인 광산」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왕림한 광산구 유력인사들이 박균택 변호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균택 변호사와 부인 이병희 여사, 조광수 목사, 전선영 전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인사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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