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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재야 변호사가 “박균택 변호사는 검찰개혁주의자”라며 “우리 사회의 희망을 본다”고 말했다.박균택 변호사의 법조 후배라고 밝힌 이 변호사는 먼저 “박균택 변호사는 능력도 뛰어나지만, 권위적이지 않고 낮은 자세가 체화된 겸손하고 인품이 좋은 분”이라면서 “박균택 변호사를 만난 분들이 공통적으로 공감하는 느낌이 아닐까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평생을 검사로 재직했으면서도 검찰의 특권을 스스로 내려놓고 견제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직접 실천했다.”면서 “현직 검사 시절부터 특수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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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석 기자
2023.09.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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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역사학자 전우용 박사가 “한국 기자들은 독자들에게 사안의 본질을 바로 이해시킬 수 있는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면서 “대다수는 수준이 낮거나 불필요하거나 오해를 유발하는 질문을 함으로써 오히려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고 직격했다.전우용 박사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기자들이 질문 못 하는 이유’에 대한 어떤 기자의 글을 읽었는데, 대체로 수긍하기 어려웠다.”면서 “그는 언론계 내부의 '문화'에 책임을 돌렸을 뿐, ‘주체’로서의 기자가 어떤 사회적 관계를 의식하며 질문 대상과 질문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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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석 기자
2021.05.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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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며칠 전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까지 있었던 LH사태에 대해 현 문재인 정부의 비리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카카오톡 단체채팅방 ‘(사)광주발전포럼(회장 안남열) 토론&소통방 5’에 한 네티즌이 18일 “LH공사가 문재인 정부 때 만들어진 신설 공기업도 아니고 그 시발이 1962년 한국주택공사 설립이었으니 생긴 지 근 60년 가까이 된 오래된 공기업 중 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런데 그 오래된 공기업의 비리가 문재인 정부에서 터졌다. 문재인 정부에서 터졌으니 문재인 정부 잘못이다.”라고 반문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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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석 기자
2021.03.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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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역사학자 전우용 박사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전남도청 공무원의 문 대통령 환영에 대해 ‘독재국가에나 있을 법한 낯 뜨거워지는 찬양’이라고 한 것에 대해 바로 팩트 폭격을 했다.전우용 박사는 6일 밤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향해, “20분짜리 식목 행사에 참석하는 시장을 위해 2,500만 원 들여 계단을 설치하는 정도는 돼야 ‘독재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낯 뜨거운 일’이라고 할 수 있겠죠.”라며 작심 비판했다.이어 “아이들 밥값에 쓸 돈은 없어도 ‘의전’에 쓸 돈은 많은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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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석 기자
2021.02.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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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내린 정직 2개월에 대해 “날 꼬박 세워가며 버티다 들은 징계 소식이 겨우 정직 2개월??”이냐며 반발하는 네티즌이 있다.한 네티즌은 징계가 발표된 새벽 4시 조금 넘은 시각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취임 후 1년 반 동안을 대통령의 인사권에 개입하고 검찰권 남용으로 문재인 정권 흔들기에만 올인 했던 윤 총장에게 해임, 면직도 아닌 정직 2개월 징계는 결국 추후 직무에 복귀를 할 수 있는 여지를 법원에 넘겨준 거 아닌가?”라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이보다 앞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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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석 기자
2020.12.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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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한 네티즌이 ‘김봉현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청와대에서 오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사건에 대한 명쾌한 해석을 내렸다.네티즌 안서연 씨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천만 원 종이 백이 청와대검색대 통과를? 이 사건은 이 한 가지 팩트로 끝!”이라는 명쾌한 결론을 내렸다.안 씨는 먼저 “청와대 들어가서 현찰로 줬다고 하는데 말이 안 되는 개소리”라면서 “청와대 들어가기 전에 소지품 등 몸수색을 하는 게 기본”이라고 상기했다.이어 “청와대를 한번이라도 방문했던 사람들은 검색대에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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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석 기자
2020.10.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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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최영태 교수(전남대 사학과‧광주시민권익위원장)가 자신의 SNS를 통해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에 대해 조심스레 비관론을 펴며 정부의 역할을 주문했다.최영태 교수는 19일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린 “광주에 상무신도심 2.5배 크기의 신도시 건설이 가능할까? ”라는 제목의 글에서 먼저 “2018년 시‧도지사 합의문을 놓고 광주시측과 전남도측 사이에 해석이 다르다”며 “한 마디로 ‘민간공항은 내 것, 군 공항은 네 것’의 논리”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런 분위기에서 광주시민권익위원회에 ‘민간공항 이전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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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석 기자
2020.09.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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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민주당 의원들이여! 다시는 덤비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응징하라.”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 네티즌의 글이다.Eun Sil Chang이란 필명의 한 네티즌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출신 사람들은 너무 쉽게 사과한다.”며 “그것을 바라보는 일반 국민들은 사는 게 바빠 자세히 들여다보지도 못하고 뭔가 잘못했나 보다. 사과할 일을 했나 보다로 단정 짓고 판단하고 만다.”고 서두를 꺼냈다.이어 “엄연한 사실을 음해하고 가짜 뉴스로 언론을 유린하며 악의적이고 비열한 수법을 총동원해 물어뜯는데 피투성이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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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석 기자
2020.09.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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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김대현 위민연구원장(시사평론가)이 “의사파업 문제는 진영논리로 가서는 안 된다”면서 “20년 전 의약분업 파업은 환자를 돈벌이 상대로 병원을 기업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대현 원장은 9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2000년대 국민의정부 당시 의약분업으로 의사들이 단체 행동한 것을 되새기며, “진료와 약의 처방은 의사의 고유의 영역이며 약사를 믿을 수 없다는 논리였다”면서 “지금은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로 자리를 잡았다”고 상기했다.이어 “의약분업이 이뤄지기 전 우리나라는 OECD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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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석 기자
2020.09.0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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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8월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3년에 「‘사흉(四凶)’을 주벌하기를 청하는 소(疏)」 가 올라 청원동의를 기다리고 있다. 사흉은 검찰‧언론, 극우개신교 세력, 부동산 지닌 토호 세력, 백의 입은 의사를 말한다.※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4YMvfn)청원인은 먼저, 구 한말 매천(梅泉) 황현 선생의 얘기로 예를 든 뒤, “초야의 문인이라 작금의 일에 관여할 이유가 없고, 그러해야 할 의리도 없으나 이 산천에서 나는 곡식을 먹으며 자랐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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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석 기자
2020.08.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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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의 한 대학생이 “전광훈과 최대집은 해당 집단의 의견을 국가 공동체 내에 관철시키기는커녕, 되려 해당 집단에 대한 혐오감만 부추기는 결과를 낳고있다.”고 뼈아픈 지적을 했다.오태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직전 대학생위원장이 29일 페이스북에서 “ - 혐오의 일상, 전광훈 그리고 최대집”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먼저 “우리 사회가 지나친 혐오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첨예한 사안에 대해 전쟁이라도 하듯 교전을 주고받아야 하는 날선 사회 그것이 우리 사회의 최근 단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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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석 기자
2020.08.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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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 최동석 소장이 의사들의 파업에 대해 “의사들이 정치에 관심을 두고, 국민에게 소상히 홍보하여 국민적 지지를 얻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충고했다.최동석 소장은 22일 페이스북에서 [의사들 파업을 보며 의사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의사협회는 의사들의 이익집단인데, 어찌 망나니처럼 보이는 사람을 대표로 뽑았냐”며 “그러고는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권익을 보호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라면서 “나는 의협회장이라는 사람이 말하거나 구호를 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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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석 기자
2020.08.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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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총선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연합 팀)이 압승을 거뒀다.더불어민주당 지역구 163석, 연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7석, 합이 180석으로 전체 의석의 3/5를 차지했다.이들 두고 일부 언론과 정치평론가들이 지역주의가 심화됐다는 등 이번 총선의 민심을 애써 지역주의로 몰고 가는 경향이 있다.어느 네티즌이 SNS에 게재한 글을 소개한다.(사진 참조) [펌글]'되살아난 지역주의, 개탄스럽다' (경향신문)'호남은 ‘푸른색’ 영남은 ‘분홍색’… 지역주의 벽 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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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석 기자
2020.04.17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