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나온 23일은 토론회 준비와 유세 일정 맞물리는 등 선거 강행군
사전투표 전달인 26일 무안군민의 민심을 흔들려고 하는 것으로 의심
[광주인터넷뉴스=나승교 기자] 무소속 기호 5번 김산 무안군수 후보 선거캠프는 특정 사건과 선거운동을 연계시키려는 악의적인 보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7일 김산 후보 선거사무소는 김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며 민주당 바람을 잠재우고 있는 상황에 악의적인 추측성 보도가 나왔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최근 A 언론사는 무안군이 지난 23일 무안지역 농공단지에 입주한 A 업체와 8억 3,700만 원에 수의계약을 했고 부정한 뒷거래가 이뤄져 선거자금이 김 후보 측에 전달됐다는 추측성 악의적 보도를 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무안군은 현재 부군수 권한대행체제로 행정을 꾸려가고 있으며, 김 후보는 밤낮 가리지 않고 치열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23일은 다음 날 방송사 선거토론회 준비와 유세 일정 등 매우 바쁜 상황이었고, 다른 일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는 사전투표 전달인 지난 26일 추측성 보도를 통해 무안군민의 민심을 흔들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은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악의적인 보도를 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며 네거티브 보다 정책선거로 군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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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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