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배제 후 첫 여론조사에서도 김산 예비후보 여전히 압도적 강세
[광주인터넷뉴스=나승교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무안군수 여론조사에서 현 무안군수인 김산 예비후보가 또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목포MBC의 보도에 의하면, 목포 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2일 무안 거주 18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산 현 무안군수가 31.4%를 기록하며 이정운 현 무안군의원(16.1%), 최옥수 현 무안군 상공인회장(10.3%)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여전히 압도적으로 앞장섰다.
이들에 이어 김대현 현 무안군의장 10%, 정영덕 전 도의원 10%, 강병국 현 무안군의원 6.4%, 김팔봉 전 고용노동부 서기관 3.1%, 최길권 노동자가 0.4%를 기록했다.
또 무안군민들은 투표 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 전문성과 능력, 도덕성과 청렴성 순으로 응답했으며,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경제 활성화를 34.7%로 가장 많이 꼽았고,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무선 88.1%~90.4%,유선 9.6%~11.9%)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으며, 응답률은 1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4.4%p포인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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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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