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로 6개 부 108팀 1,500여 선수단 참가해 이틀간 열전 벌여

광주, 전남, 전북, 세종, 대전, 경기, 서울, 경북, 대구, 부산, 경남, 제주 등 12개 시도 참가

[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올해 첫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인 「제9회 광산구청장배 생활체육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2월 3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제8회 광산 우리밀배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 남자 클럽 3부 목련리그에서 우승을 한 전주V9 마이 팀 선수단.의 기념 촬영. (자료 사진)
「제8회 광산 우리밀배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 남자 클럽 3부 목련리그에서 우승을 한 전주V9 마이 팀 선수단.의 기념 촬영. (자료 사진)

광주광역시 광산구 배구협회(회장 신성선)에 따르면, 기존의 「광산우리밀배 생활체육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제9회 광산구청장배 생활체육 전국 남녀 배구대회」로 이름을 바꿔 2월 3일과 4일 이틀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당초 5개 부 90개 팀으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108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해 6개 부로 증설을 해 모든 팀에게 골고루 참가 기회를 주기로 했다.

남자부는 시니어부(12팀 참가)와 장년부(14팀 참가)에 클럽 3부를 2개 부로 나뉘어 각각 24팀과 21팀으로 총 71팀이 대회에 참가하며, 여자부는 중년부 9팀과 클럽 3부 28팀 등 37팀이 참가해 전체 108팀이 대회에서 기량을 뽐낸다.

2014년 ‘2014 국민생활체육 광산우리밀 전국배구대회’로 시작해 해마다 전국 첫 대회로 생활체육 배구대회의 문을 열어온 대회가 올해부터는 ‘광산구청장배’로 이름을 바꾸고 전국에서 오는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들을 맞이한다.

작년 제8회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총 105팀 1,500여 선수 참가해 전주 V9(브이나인)과 투게더가 각각 남녀 클럽 3부 우승을 차지했고, 무등산(남자 시니어), 여수 에이스(남자 장년부), 광주 빛고을(여자 중년부) 배구단이 각 부 우승을 차지했다.

「제9회 광산구청장배 생활체육 전국 남녀 배구대회」 홍보 포스터.
「제9회 광산구청장배 생활체육 전국 남녀 배구대회」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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