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대의원회 열어 2020년도 사업 결산 승인…출자배당 3.9% ‧ 우선출자배당 4 .1% 의결

‘정도경영’ 김호상 조합장, 박병수 상임이사 연임 성공으로 계속 손발 맞추게 돼

[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축산농협(조합장 김호상)은 지난 29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장희성 나주축산물공판장장, 임·직원,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광주축산농협 김호상 조합장이 2021년 정기 대의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축협은 이날 대의원회에서 202년도 사업 결산과 상임이사 선출을 했다. 상임이사는 박병수 상임이사가 연임에 성공해 김호상 조합장과 계속 손발을 맞추게 됐다.
광주축산농협 김호상 조합장이 2021년 정기 대의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축협은 이날 대의원회에서 202년도 사업 결산과 상임이사 선출을 했다. 상임이사는 박병수 상임이사가 연임에 성공해 김호상 조합장과 계속 손발을 맞추게 됐다.

이날 대의원회는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회의실 입구에서부터 개별 손 소독과 체온측정 등 철저한 위생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2020년도 사업 결산에서 광주축협은 지난해 총 사업 실적 약 1조 5천 7백억 원을 달성하며 53억 8천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출자배당 3.9%(6억 6천만 원), 우선 출자배당4.1%(7억 3천만 원), 이용고 배당(11억 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하고 법정적립금(9억 9천만 원), 사업준비금(13억 2천만 원)을 적립하고 차기이월금으로 16억 6천만 원을 적립하기로 의결했다.

김호상 조합장은“조합원님들의 조합에 대한 무한한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변함없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정도경영을 통한 투명경영, 내실경영을 통한 실리주의 경영, 현장 경영을 통한 업무혁신이 변함없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조합경영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기 만료에 따른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단독 추천된 박병수 상임이사가 연임에 성공하며 계속해서 김호상 조합장과 함께 손발을 맞추며 사업의 연속성을 기대하게 됐다.

박병수 상임이사가 2021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하는 모습. (자료 사진)
박병수 상임이사가 2021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하는 모습.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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