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광주 무등산 배구클럽 10주년 기념 배구대회…김세영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선수 참석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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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광주 무등산 배구클럽 10주년 기념 배구대회…김세영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선수 참석 응원
기자명 기범석 기자
승인 2023.10.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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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제16회 완도 금일 다시마 사랑 남‧여 친선배구대회와 함께 한마당 배구 대잔치 벌여
김병옥 무등산 배구클럽 회장, 방경희 다시마 사랑 배구대회 운영위원장, 박균택 무등산클럽 자문 변호사 등 참석
무등산 vs 정읍샘골 경기. 제16회 완도금일 다시마 사랑 배구대회 & 광주무등산배구클럽 창설 10주년 기념 배구대회. 영상에서 '정읍샘물'이라고 했는데 '정읍샘골'입니다.
[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30대부터 80대까지 세대 구분 없이 함께 배구를 즐기는 광주 무등산 배구클럽이 창단 10주년 기념대회를 열었다.
광주 무등산 배구클럽(회장 김병옥)은 10월 29일(일) 광산구 수완지구 수완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여자 프로배구 통산 3,000득점을 돌파한 김세영 전 여자배구 국가대표선수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인 박균택 무등산 배구클럽 자문 변호사가 축하하는 가운데, 제16회 완도 금일 다시마 사랑 남녀 친선배구대회와 함께 한마당 배구 잔치를 벌였다.
무등산 vs 곰과여우. 제16회 완도금일 다시마 사랑 배구대회 & 광주무등산배구클럽 창설 10주년 기념 배구대회. 설명에서 '꿈과어부'라고 했는데 '곰과여우'입니다. 착각했습니다.
대회에는 ‘정읍 샘골(회장 안병기)’팀이 초청팀으로 참석한 가운데, 무등산 배구클럽은 기옥서 고문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악 1‧2‧3대 회장, 박종수 4‧5대 회장, 방경희 6‧7‧8대 회장, 김병옥 현 회장(9‧10대)과 김웅‧양병규‧박미경 부회장, 이자섭‧임성자‧윤석준 홍보이사, 윤태종 심판이사, 김민식‧김성용‧황철호 시설이사, 정재철‧정영숙 감사, 박갑순‧성명섭‧김남중‧양인심‧이재순‧조영화 코치와 회원 등 약 120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 남자부에는 우리농협음료 팀과 창평시장 팀, 굿모닝푸드 팀(이상 가조), 정읍 샘골, 금일가스, 반도스포츠(이상 나조) 등 6개 팀이 경기를 했고, 여자부는 광산미모 팀과 배원조명 팀, 여우사냥 팀과 카네스커피 팀(이상 4팀)이 경기를 진행했다. 정읍 샘골 팀을 제외한 다른 9개 팀은 이날 대회를 위해 특별히 이름을 정해 대회를 치렀다.
이근호 무등산 배구클럽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기옥서 고문위원장의 개회선언 후 무등산 배구클럽 소개와 내빈소개, 심판 소개에 이어 무등산 배구클럽과 완도 금일 다시마 사랑 배구대회 운영본부의 선물 교환, 우수회원 시상, 방경희 운영위원장의 대회사, 김병옥 무등산클럽 회장의 인사말, 기옥서 고문위원장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KS병원과 무등산 배구클럽 자매결연’ 공지가 있었다.
무등산 vs 곰과여우 경기. 제16회 완도금일 다시마 사랑 배구대회 & 광주무등산배구클럽 창설 10주년 기념 배구대회. 아! 착각했습니다. 곰과여우 전위 라이트는 여자선수였습니다.
무등산 배구클럽은 2013년 7월 김영악 초대회장 등 10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10년이 된 2023년 10월 현재 30대에서 80대까지 100여 명의 회원이 광산구 배구협회에 등록한 전국 최대 회원등록클럽으로서 전국 지역대회의 실버부와 시니어부. 여자부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무등산 배구클럽은 인격 존중, 신뢰 봉사, 구구 팔팔 3대 이념으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상부상조,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생활체육 배구 발전과 초‧중‧고 선수 육성에 공헌하고자 매년 1천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서 회원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여자 프로배구 통산 3,000득점(역대 6호)을 돌파했던 김세영 전 국가대표선수(흥국생명 소속)가 부산에서 먼 걸음을 해 무등산 배구클럽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환영을 받았다.
한편, 여자 프로배구 통산 3,000득점(역대 6호)을 돌파했던 김세영 전 국가대표선수(흥국생명 소속)가 부산에서 먼 걸음을 해 무등산 배구클럽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환영을 받았다. 김세영 선수는 시종 미소를 머금은 채 기념 촬영과 팬 사인은 물론 선뜻 기념식 도우미까지 하는 등 대스타다운 면모가 보였다.
30대부터 80대까지 노소와 관계없이 건강증진을 함께하면서 배구 꿈나무에게 따뜻한 지원을 하는 광주 무등산 배구클럽에 찬사를 보낸다. 또, 고향(완도군 금일읍) 사랑과 함께 생활체육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하게 애쓰는 완도 금일 다시마 사랑 배구대회 운영본부에도 갈채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