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 위한 전환점 될 것 기대”

“광주가 미래 차 핵심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

[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시의회가 미래 자동차 소‧부‧장 특화단지 광주 지정을 환영했다.

광주광역시의회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 기념 정례조회에서 정무창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 사진)
광주광역시의회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 기념 정례조회에서 정무창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 사진)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7월 20일 성명을 발표해 “광주가 ‘미래형 자동차 소‧부‧장 특화단지’에 지정된 것을 145만 광주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면서 “우리 광주는 지역소멸이라는 위기의식 아래 ‘미래 차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온 힘을 결집하여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래 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미래 차 부품 개발부터 생산, 완성차의 제조와 인증, 실증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엮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라면서 “우리 지역 자동차산업이 지역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연간 72만 대의 완성차 생산능력을 보유한 자동차 생산 주력 도시인 광주가 미래 차 100만 도시로 탈바꿈할 순간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면서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 친환경 미래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새 길이 열렸다.”며 “전기‧수소‧자율주행 등으로 대변되는 모빌리티 전환에 성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의회는 마지막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격변기에 우리나라가 목표하는 ‘자동차산업 글로벌 3강’ 진입을 위해서라도 향후 신속한 결정과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며, 앞으로 광주가 미래 차 핵심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미래 차 소부장 특화단지 위치도. (자료 사진)
광주 미래 차 소부장 특화단지 위치도.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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