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광주민중항쟁 43주년 5‧18 전야제가 열리는 5월 17일 광주 금남로에 저녁 9시가 훨씬 넘은 시각까지 정치인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빠져나간 자리를 지키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원들이 눈에 띄었다.

홍보용 촬영 다 마친 정치인들이 다 빠져나간 9시가 훨씬 넘은 시각임에도 기자의 눈에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자리를 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 3선거구 화정3‧4동‧풍암동)과 최지현 의원(광산구 1선거구, 송정1‧2동‧도산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어룡동)이 보였다.

이미 SNS 홍보용 사진‧영상 다 찍고 SNS 탑재 마친 정치인들 다 떠난 뒤에도 시민과 끝까지 함께하는 선출직 공직자들 모습. 이런 게 진정성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