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출입국사무소 등과 합동 홍보 활동

광산구 광주 전체 등록외국인 56% 거주…광산구 월곡동 ‘고려인 마을’ 중심

[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광주경찰청(청장 김준철) 공공안녕정보외사과는 지난 4일 저녁 광산구 월곡동 외국인 밀집 지역 일원에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광산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외국인 다중이용업소 방역실태 합동 현장 확인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광주경찰이 외국인 밀집지역인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 마을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업소 방역실태 현장 확인과 홍도 활동을 펼쳤다.
광주경찰이 외국인 밀집지역인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 마을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업소 방역실태 현장 확인과 홍도 활동을 펼쳤다.

광산구에는 광주 전체 등록 외국인의 약 56%가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월곡동 일원은 고려인 마을을 중심으로 유흥시설, 음식점, 마트 등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업소가 밀집되어있는 지역이다.

이번 현장 확인 및 홍보 활동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명부 작성 등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홍보하고, 일상생활 속 방역 취약요소 및 개선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실시한 것임

광주경찰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출입국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재난・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지역 안전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홍보 활동을 펼치는 광주경찰.
홍보 활동을 펼치는 광주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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