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신용동에 대표선수 전용 훈련장 개설해 대표선수 훈련과 당구 아카데미 운영 활용

이사회, 시 체육회장 출마 이강근 회장 직무대행 나상옥 부회장 승인과 전국동호인당구대회‧종별학생선수권대회 개최 결정

[광주인터넷뉴스=류재혁 기자] 광주시 당구연맹이 시 대표선수 당구훈련장을 개설해 시 대표선수와 장애인 당구선수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한 당구 아카데미 운영을 하게 됐다.

이강근 회장과 광주광역시 당구연맹 임원들이 연맹 발전을 위하여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강근 회장과 광주광역시 당구연맹 임원들이 연맹 발전을 위하여 결의를 다지고 있다.

광주광역시 당구연맹(회장 이강근)은 4월 2일 북구 신용동에 GBF당구장에서 2021년 제1차 이사회와 함께 광주광역시 당구연맹 전용당구장을 개설했다.

이 당구장은 지난 1월 11일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강근 회장이 ‘전용 훈련장이 없어 경기력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광주시 대표선수들의 열악한 환경을 보고, 사재(2억 원)를 털어 당구장을 개설해 이날 개장식을 가진 것.

시구를 하는 광주시 당구연맹 이강근 회장.
시구를 하는 광주시 당구연맹 이강근 회장.

광주시 당구연맹 이강근 회장은 “당구 아카데미를 통해 유소년 꿈나무 육성, 전문선수 양성은 물론 생활체육당구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안우평 전무이사를 비롯한 선수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훈련을 통해, 전국체전 상위 입상 및 우수선수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당구연맹은 이날 이사회에서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직무정지에 들어가는 이강근 회장을 대신해 나상옥 회장직무대행을 승인하고, 광주광역시 당구연맹회장배 전국동호인당구대회 개최와 2021 전국학생종별선수권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광주시 당구연맹 2021년 1차 이사회를 진행하는 이강근 회장 모습.
광주시 당구연맹 2021년 1차 이사회를 진행하는 이강근 회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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