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곡 선후배 친목모임 황룡회도 생수 전달

[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위본그룹 기세도 회장이 고향 임곡동에 선풍기와 이불 등을 전달했다.

위본그룹 기세도 회장이 후원한 선풍기와 이불을 앞에 두고 임곡동 나교석 동장과 오현실 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본그룹 기세도 회장이 후원한 선풍기와 이불을 앞에 두고 임곡동 나교석 동장과 오현실 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광산구 임곡동(동장 나교석)에 따르면, 임곡동 출향인사인 기세도 위본그룹 회장이 17일 경로당 어르신 등에게 나눠달라며 선풍기 32대와 이불 30채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임곡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임곡초 46회·임곡중 27회 졸업생인 위본그룹 기세도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피해지역 주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18일에는 임곡동 선후배 친목모임인 ‘황룡회(회장 심상민)’ 회원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맡겼다.

고향 어르신들을 위하는 출향인사와 지역 선후배 모임 등 임곡동 출신들의 고향사랑과 어르신 공경이 돋보이는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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