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승 회장, 대로스틸 대표이사‧중소기업 분야 신지식인‧광주펜싱협회 회장
박상철 총장, 강기정 광주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심철의 광주시의회 부의장, 광산구 윤혜영 부의장, 조성희(전남대)‧이민수(조선대)‧송형길(광주대) 총동창회장 등 내빈 축하
[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한국지식인협회 중소기업분야 신지식인인 김창승 대로스틸 대표이사가 제9대 호남대학교 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
호남대학교 총동창회는 9월 28일 저녁 7시 호남대 문화체육관에서 제8대 김성윤 회장과 제9대 김창승 회장의 이‧취임식을 갖고 호남대학교 총동창회 김창승 호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심철의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조영표 전 광주시의장, 광산구의회 윤혜영 부의장과 김영선‧박미옥‧박해원‧양만주 의원, 동문인 광산구의회 이우형 의원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 등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부인 김미령 여사와 하석주 선임비서관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또, 광주의 다른 대학교 총동창회에서는 조성희 전남대 총동창회장과 이민수 조선대 총동창회장, 송형길 광주대 총동창회장이 참석해 축하를 했고, 광주펜싱협회 박정진 고문과 김창승 취임 회장의 모교인 광주 서석고 동문회에서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신조한 MC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은 가수 리치와 플롯리스트 나리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학군단의 예도를 통해 이‧취임회장과 내빈이 입장하며 개회식에 들어가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감사패‧공로패 증정, 김성윤 이임 회장 이임사, 총동창회기 전달, 김창승 신임 회장 취임사, 박상철 총장과 강기정 시장, 박병규 구청장의 축사, 신임회장 모교 발전기금 전달과 기념 촬영에 이어 걸크러쉬의 축하 공연과 함께하는 만찬으로 이어졌다.
김성윤 회장은 2‧3‧4대와 6‧7‧8대 회장을 역임한 김성윤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임기 동안 총동창회 발전과 모교 후원에 앞장선 회장단과 집행부, 박상철 총장과 교직원, 총학생회와 재학생 후배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제9대 김창승 총동창회장을 필두로 9대 총동창회가 ‘뜻을 세우고 정성을 다하자’라는 모교의 역사와 전통을 잘 살려 이끌어 가리라 믿는다”고 축하를 했다.
김창승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개인적으로는 전국 사립대 최연소 회장으로서 더할 나위 없이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문을 꺼낸 뒤 “이임하는 김성윤 명예회장님과 집행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임기동안 ‘신뢰와 소통으로 함께하는’ 슬로건에 맞춰 오직 모교 발전을 도모하고, 후배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며, 동문들에게 자랑이 되는 총동창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철 총장은 축사에서 “존경하는 김성윤 (이임) 회장님과 새로 취임한 김창승 회장님, 그리고 5만여 동문 여러분”을 외친 뒤, “자랑스러운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저와 우리 호남 가족들은 마음이 든든든하다”며 “학생들의 꿈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학」을 만들어가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다시 한번 이‧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역 인재의 요람 호남대학교 김창승 총동창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그동안 동창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주신 김성윤 회장도 수고 많으셨다”고 운을 뗀 뒤, “호남대학교가 국내 최고의 ‘AI 융합 명문대학’으로서의 비상을 꿈꾸며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호남대학교 총동창회원 여러분도 신임 회장의 혁신적인 리더십을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해 지역 발전에 힘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제 곧 광산구청장 취임 100일이 되어 가는데, 그동안 우리 광산구에 있는 우수인재의 요람 호남대학교를 방문할 기회가 없었다”며 “오늘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우리 광산에서도 호남대학교 출신들이 요소요소에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다”며 “광산구에서도 호남대학교와 총동창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면서 “진심으로 이‧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호남대학교 총동창회는 김창승 회장과 이우형‧진해형 감사를 위시하여, 박종규 수석상임부회장과 장인규‧방재형‧김창효‧박완성‧정종권 부회장, 박균철 상임이사 외 10명의 상임이사, 이강훈 비상임이사 외 비상임이사 10명, 김남두 이사 외 110명의 이사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김성윤 2‧3‧4‧6‧7‧8대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집행부는 이정영 사무총장과 신강호 사무국장, 이동호 사무차장, 이솔 간사가 포진해있으며, 취업위원회(남승은), 문화제육위원회(강경남), 기획홍보위원회(문유진), 대외협력위원회(김창욱), 대학원동문위원회(박상우‧김우조), 여성위원회(정현정)로 각 부서를 구성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호남대학교 총동창회는 매년 ‘후배사랑장학금’을 통해 후배들의 면학을 독려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의 친목과 우의 증진을 위해 축구대회, 골프대회, 송년의 밤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 육아원 봉사활동,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호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이‧취임식 이모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