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4년 동안 추진할 정책‧비전 광산구 공직자들께 소상히 설명하고 토론하는 대화의 장 마련

박병규 당선인 주민에게는 “조만간 민생 현장을 찾아 인사 드리겠다.”며 “건강 잘 챙기시길 빈다”

[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 당선인이 고민 끝에 구청장 취임식 대신 광산구청 공직자들과 토론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당선인이 광산구 내 상습 침수지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자료 사진)
박병규 광산구청장 당선인이 광산구 내 상습 침수지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자료 사진)

박병규 당선인은 6월 29일 메신저를 통해 먼저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광산구청장 업무를 시작한다.”며 “그간 열과 성으로 지지해주시고 도와주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취임을 앞두고 많은 고민 끝에 취임식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대신 향후 민선 8기 4년 동안 추진할 정책과 비전에 대해 광산구 공직자들께 소상히 설명하고 토론하는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자리는 광산구청) 공직자들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고 광산 발전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속도감 있게 구정운영을 시작하겠다.”고 부연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지역 어르신과 고마운 분들을 모실 수 없어 아쉬운 점도 없지 않으나 하루라도 빨리 성공적인 구정을 펼치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조만간 민생 현장을 찾아 인사드리겠다.”며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길 빈다.”고 인사를 대신했다.

박병규 당선인 메신저 갈무리.
박병규 당선인 메신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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