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임곡농협, 조합 창립 52년 만에 지점 개설…신룡‧고룡‧산막동 지역 조합원과 진곡산단 입주업체 편의 도모
기재만 조합장 “작지만 강한 농협 임곡농협, 우여곡절 끝에 조합원과 지역 위해 최초로 지점 개설”
임곡농협 산단행복지점 개점식 찾은 윤 남매-기재만 조합장이 윤봉근.윤난실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금융점포가 없어 입주기업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광주 진곡산단에 드디어 은행과 365오토뱅크가 들어섰다.
‘작지만 강한 농협’ 광주 임곡농협(조합장 기재만)이 4월 1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산업단지 내(광산구 임곡로 413‧고룡동 1018)에 1970년 임곡농협 창립 이래 52년 만에 처음으로 임곡농협 최초의 지점인 ‘산단행복지점’을 개설하고 테이프커팅으로 개점 행사를 했다.
강경성 전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점 행사는 임곡농협 기재만 조합장과 산단행복지점 변학진 지점장을 비롯한 임곡농협 임직원과 오병채 광주광역시 노인회장을 비롯한 임곡 지역 사회단체장, 농협광주지역본부 고성신 본부장과 김석찬 영업본부장, 본량농협 정상윤 조합장, 기한성 임곡농협 9‧10대 조합장이 참석해 임곡농협 최초의 지점 개설을 축하했다.
임곡농협 산단행복지점은 변학진 지점장을 필두로 박정현 과장대리, 백수정 과장대리, 김효진 계장 등 4명의 소수정예로 ‘작지만 강한 농협’ 임곡농협의 꿈을 실현한다. 산단행복지점 내에는 농협답게 ‘우리밀 구쁘라면’ 등 광산우리밀농협 제품과 광주지역 농협 공동브랜드인 ‘빛찬들 햇쌀’도 함께 판매한다.
이날 개점식에는 조합원과 임곡지역 주민들의 임곡농협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보여주듯, 정대오 수석이사와 기용석‧기원섭‧기원효‧임광석 이사, 기안석‧최승철 감사, 오다경 농가주부회장, 주정화 고향주부회장 등 임곡농협 임원과 단체장이 지점 개설을 자축했다.
또, 임곡동에서는 임곡 출신인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회장, 김현님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을 위시해 임곡동 기재원 주민자치위원장, 김관식 통장단장, 조해경 부녀회장, 기성종 임곡초‧중교 총동창회장, 임곡동행정복지센터 기재휘 담당관이 함께하며 ‘산단행복지점’ 개설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또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윤봉근 예비후보와 윤난실 예비후보가 참석해 임곡농협 산단행복지점 개설을 축하하며 지역민들과 함께했다.
기재만 조합장은 테이프커팅 직전 인사말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협, 조합원에게 행복을 주는 농협을 꿈꾸는 임곡농협이 우여곡절 끝에 여러 임직원과 지역민의 성원에 힘입어 1970년 조합 창립 이래 최초로 지점을 개설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는 임곡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곡농협은 산단행복지점 개점 기념으로 4월 18일부터 임곡농협 본점(062-952-8005)과 산단행복지점(062-952-5788) 두 곳에서 금리 2.5%의 예금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임곡농협 산단행복지점 개점식 이모저모]